[진주] “‘코로나 피해 고통분담’ 시의원 수당 반납 결정”
[진주] “‘코로나 피해 고통분담’ 시의원 수당 반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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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무소속 이현욱 의원이 오후 2시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의원수당을 반납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무소속 이현욱 의원이 2일 오후 2시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의원수당을 반납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

“50% 3개월 반납 일부 동참”

“재난지원금 혼선줘선 안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의원이 최근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의원수당을 반납하겠다고 2일 밝혔다.

무소속 이현욱 의원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거리두기 2단계 격상조치가 이뤄졌고 이로 인해 지역의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이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시민들과 고통을 함께 분담할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방법을 찾던 중 우선 본인의 의회수당 300만원 상당 중 50%를 3개월 반납해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현재 시의원 3~4분이 수당반납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 다른 분들도 시민들과 고통을 나눈다는 의미에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원들의 뜻을 모아 내년 당초예산을 심도 있게 심의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검사, 소상공인 지원에 쓰도록 견학·연수·워크숍 등 불필요한 행사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겠다”고 표명했다.

그러면서도 “일부 정당과 정치인들이 재난지원금을 전 시민들에게 준다는 혼선을 주는 발언과 공식발표를 해선 안된다”며 “정부 재난지원금의 규모·대상 등이 확정되면 시에서도 지급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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