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자미공방의 섬유공예 작품. (제공: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천지일보 2020.12.2
나주 자미공방의 섬유공예 작품. (제공: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천지일보 2020.12.2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강인규)이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전남공예창작센터)에서는 전남의 우수한 공예품을 2020 공예트렌드페어에 출품해 전시·홍보한다.

2020 공예트렌드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공예축제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에이(A)홀에서 열린다.

전남공예창작센터에서는 이 행사와 관련해 지난달에는 공예품 창작지원 작가를 모집해서 15명의 지원 대상 작가를 선정했으며 이들 작가의 작품과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들의 공예품을 접수 받아 전시하게 됐다.

양미해 전남공예창작센터 책임연구원은 “이번 공예트렌드페어에 전시되는 작품은 천연염색, 도자기, 목공예 등으로 전남의 우수한 공예품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공예창작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모한 2020년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사업에 전라남도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을 사업 담당 기관으로 지정해 응모, 선정된 것으로 지난 9월부터 업무를 개시한 후 공예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 시설인 센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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