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산=원민음 기자] 경산시보건소가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
[천지일보 경산=원민음 기자] 경산시보건소가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

[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2일 경북도는 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경주 2명, 김천 1명, 문경 1명, 구미 1명 등이다.

유형별로 지역 사회감염 4명, 해외유입 1명이다.

경주에서 영남대 음대 확진자에 따른 연쇄 감염으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남대 음대와 관련해서는 지난달 27일 경산에서 2명으로 시작해 28일 6명, 29일 1명, 30일 7명, 12월 1일 2명이 경주에서 추가로 확진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18명이다.

김천에서 김천대학교 학생 확진과 관련해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대학생 1명이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김천대학생 확진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문경에서는 가족 김장 모임 후 확진자가 나와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해외유입으로 폴란드에서 입국한 내국인이 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에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접촉자 진단검사, 확진자 이동 경로 방역 조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경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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