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잇단 ‘음성→격리→확진’에 코로나 수칙 준수 당부
진주시, 잇단 ‘음성→격리→확진’에 코로나 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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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부시장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 확진자 관련사항을 발표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1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부시장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 확진자 관련사항을 발표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1

최초 ‘음성’ 격리 중 ‘양성’

진주#87·89·90 등 다수사례

기침·두통·발열·답답함 증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최근 경남 진주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 중 확진된 사례가 잇따라 확인된 가운데 진주시 부시장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사례를 설명하며 자가격리자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확진된 진주 87번 확진자 A(경남 595)씨는 남편인 진주 63번이 26일 확진됨에 따라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당시 ‘음성’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자가격리를 하던 중 기침·두통·가래·답답함 증상이 나타나 26일 밤 보건소에서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또 지난달 29일 확진된 진주 89번 확진자 B(경남 613)씨도 지난달 23일 진주 79번과 접촉한 뒤 25일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26일 ‘음성’으로 나왔다. 하지만 자가격리 중이던 27일 기침·오한·근육통·발열 증상이 나타나 28일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진주 90번 확진자 C씨도 마찬가지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중 근육통·발열 증상이 발현돼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1일 확진된 92번 확진자 D씨도 같은 사례로 확인됐다. 지난달 27일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었지만 30일 기침·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은 결과 1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정준석 부시장은 “자가격리 중에 확진되는 경우는 적지만 수칙준수 미이행 등으로 확진되는 사례가 나올 수 있다”며 “격리자들은 가족이 있으면 절대 접촉하지 마시고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격리자는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격리장소를 절대 이탈·외출해선 안 되고, 격리장소에 외부인의 방문도 금해야 한다”며 “생활공간과 동선도 철저히 분리해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에 대해 정 부시장은 “현재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후로 검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다소 안정화되고는 있지만 의외의 곳에서 집단감염이 또 발생할 수 있어 안심해도 되는 상태는 아니라고 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의 코로나 지역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하루빨리 이번 상황을 수습해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일 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완치자 18명을 포함해 총 92명, 자가격리자는 총 123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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