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가 1일 제321회 장수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0.12.1
장수군의회가 1일 제321회 장수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제공:장수군) ⓒ천지일보 2020.12.1

[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의회(의장 김용문)가 1일 제321회 장수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 장영수 군수는 ‘2021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1년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했다.

김용문 의장은 “군민의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3790억원보다 362억원이 증가한 4153억원으로 장수군 본예산이 4000억원대로 진입한 것은 처음이다.

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으로 최화식 의원, 부의원장은 김종문 의원을 선출했다. 예결위는 오는 17일까지 ‘2021년 세입·세출 예산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최화식 예결위원장은 “코코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최우선 순위로 검토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분야와 사회복지 및 환경분야 등 형평성을 고려하고 건전재정운영을 위한 사업예산 계상 여부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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