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콘서트(출처: KBS)
나훈아 콘서트(출처: KBS)

나훈아 콘서트 취소… 서울·대구는?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코로나 19 여파로 가수 나훈아의 부산 콘서트가 취소됐다.

나훈아의 소속사 예소리는 1일 “2020년 12월 12일~2020년 12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부산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추가적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의 건강을 위하여 현재 오픈되어 있는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추후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상황에 따라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부산 공연 취소로 인해 서울, 대구 콘서트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앞서 나훈아의 부산 콘서트와 서울 콘서트 예매 오픈 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전석 매진돼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나훈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예소리 입니다.

2020년 12월 12일~2020년 12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부산]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추가적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의 건강을 위하여 현재 오픈되어 있는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어 이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본 공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들께 죄송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은 사과드리며, 관객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상황에 따라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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