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지난달 30일 ‘KOREATECH R&D DOME’ 현판식을 가졌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0.12.1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성기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이 지난달 30일 ‘KOREATECH R&D DOME’ 현판식에 참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0.12.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향후 미래기술을 위한 연구공간으로 활용될 ‘KOREATECH R&D DOME’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이성기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미래기술 연구실 투어와 새로 입주하는 연구진별 연구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R&D DOME에는 6개 연구진이 입주해 ▲동적 스포츠 인터렉션이 가능한 안전한 양팔로봇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자율형 소방드론 ▲인공지능 사진가가 찍어주는 KOREATECH 30주년 기념사진 등 로봇, 인공지능, 드론, AR·VR 같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연구결과는 내년 개교 30주년 기념식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R&D DOME 구축은 KOREATECH R&D Park 조성의 1단계로, 2단계에서는 현재 유휴부지인 2공학관 뒤편 공터를 컨테이너를 활용한 공유 연구 공간인 R&D Cube로 조성한다.

이성기 총장은 “새로운 30년을 향한 공유와 협업의 R&D Park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