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브리핑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천지일보 2020.12.1
코로나19 관련 브리핑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천지일보 2020.12.1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일 오후 3명 발생했다. 이로써 1일 현재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명, 총 누적 확진자는 507명, 이 가운데 해외입국자는 38명이다. 

500~504번 확진자가 지난달 23일 유성구 관평동의 한 호프집에서 모임을 가진 당시, 지난달 27일과 29일 확진된 483번과 494번(호프집 직원)이 옆자리에서 술을 마셨던 것으로 밝혀졌다.

50대 부부로 알려진 497~498번은 이 호프집의 단골손님으로 확인됐으며, 499번(40대)은 이 부부의 직장 동료, 지난달 29일 확진된 전북 익산 84번은 대전 유성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이 부부를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505번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499번의 가족이며, 506번은 502번의 가족, 507번은 503번의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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