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출처: MBC)

배달음식서 족발 생쥐 발견?… 프랜차이즈 “경찰에 수사 의뢰”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한 프랜차이즈 족발집에서 시킨 음식에서 쥐가 나왔다고 MBC가 보도했다.

1일 오후 MBC ‘뉴스데스크’에는 한 프랜차이즈 족발집에서 야식을 배달시켜 먹었는데 음식에서 쥐가 나왔다는 제보를 받고 해당 내용에 대해 보도했다. 제보자는 반찬이 들어있던 용기에 살아있는 쥐가 들어있었다고 주장했다.

MBC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흰색 플라스틱 용기 안, 족발 반찬으로 온 부추 무침 사이로 무언가가 꿈틀대고 있다.

옆으로 누워있는 살아있는 쥐였다.

사장은 일단 모든 책임을 지겠다면서도, 자기도 영문을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문제의 음식이 포장됐을 당시의 CCTV라면서, 영상도 공개했다.

쥐가 어떻게 음식물에 들어가고 포장돼 배달까지 됐는지는 구청 측 조사에선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일에 대해 프랜차이즈 본사 측은 정확한 경위 파악과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