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군포=이성애 기자]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25층 아파트 12층에서 1일 불이 나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불은 30분만에 진화됐지만 화재 당시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있던 2명과 또 다른 2명이 옥상으로 대피하다 연기에 질식해 모두 4명이 숨졌다. 1명은 중태에 빠진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불이 꺼진 화재 현장을 수색하며 추가 인명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인테리어 공사 중 화재가 난 것 같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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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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