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1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장휘국 시교육감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5대 행동강령 실천을 제안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12.1
이용섭 광주시장이 1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장휘국 시교육감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5대 행동강령 실천을 제안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12.1

시, 모든 공직자에 코로나19 비상명령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코로나19 상황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시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기준 지역감염 확진자가 8명이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직장 체육동호회, 전남대병원 관련 등 매우 다양한 감염경로를 보인다.

광주 724, 725, 726번은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오는 2일부터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과 집단 체육활동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부터 모든 공직자에게 코로나19 비상명령을 발동했다.

광주시는 1일부터 1.5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감염 위험도가 높은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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