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일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첫걸음으로 요양보호사 권리인식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천지일보 2020.12.1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일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첫걸음으로 요양보호사 권리인식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천지일보 2020.12.1

아산시 노사민정協, 권리인식 캠페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누군가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존재, 요양보호사 그들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충남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일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첫걸음으로 요양보호사 권리인식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해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에서는 요양보호사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요양보호사 실태조사 결과 보고회’를 갖고 분석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요양보호사들의 근무여건개선과 자존감과 건강증진프로그램, 돌봄노동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노력에 대한 필요성과 개선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당시 실태조사에서 드러난 요양보호사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극복하고 그들의 처우를 개선하며 지위를 향상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행해졌다.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추운 날씨지만,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서 직접 현장에 나가 시민들을 만나는 방법으로 진행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이 누군가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존재, 요양보호사 그들도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문구를 다시 한번 되새겨 주기를 바랐다.

요양보호사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된 이번 캠페인을 첫걸음 삼아 앞으로는 ▲시 소식지를 통한 홍보 ▲각 관계기관에 포스터 배포 ▲인권존중 홍보물 제작 등 더욱 다양한 홍보매체 활용을 통한 적극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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