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에 트레일러와 서빙보드가 결함된 모습. ⓒ천지일보 2020.9.16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에 트레일러와 서빙보드가 결함된 모습. ⓒ천지일보 2020.9.16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지엠(GM)이 11월 한달 동안 국내외 총 2만 138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3만 9317대) 대비 45.6%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6556대이며, 수출은 1만 4828대다.

한국GM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11월 내수 및 수출은 최근 노동조합의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의 영향으로 주춤했다”고 설명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총 1987대가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이어 트레일블레이저가 1325대가 판매되며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콜로라도(604대, 28%)와 다마스(439대, 68.2%),라보(508대, 48.5%) 만이 유일하게 성장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코로나 19의 재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쉐보레 대표 차량들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12월에는 올해 최고 수준의 프로모션과 더불어 연말 판매 상승 모멘텀을 지렛대 삼아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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