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코호트 격리된 전남대학교 병원 1동 입구서 비닐 옷 착용과 캡 모자를 쓴 직원이 외래 진료를 마치고 나오는 방문객을 안내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1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코호트 격리된 전남대학교 병원 1동 입구서 비닐 옷 착용과 캡 모자를 쓴 직원이 외래 진료를 마치고 나오는 방문객을 안내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1

밤새 7명(광주712~718) 신규 확진
감염경로 다양, 지역 간 n 차 여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어느 곳도 안전지대가 없을 만큼 속출하고 있다.

특히 전남 장성 교육 군인 17명 확진에 이어 최근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지역사회가 침체 분위기다.

지난 30일 지역감염 15명이 발생한 데 이어 밤새 7명(광주712~718)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총 718명이다.

감염경로 또한 다양하다.

지난달 13일 전남대병원 발 지역감염 확진세가 광주 코로나19 상황을 악화시킨 이후, 최근에는 골프 모임, 고향맛집 등 학교 내 감염으로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또 서울 동대문 306번 관련, 등 전남 379·345번 접촉자 등 지역 간 n 차 감염의 고리도 끊어지지 않고 있다.

더구나 오는 3일 치러지는 수능을 앞둔 가운데 광주시청·시교육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수험생 안전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한편 시는 1일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지난 11월 23일 신흥토끼탕(북구 효령동)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시민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감사를 받을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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