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상 교수.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지일보 2020.12.1
오재상 교수. (제공: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지일보 2020.12.1

대뇌혈관 재폐색의 효과적 치료법 제시

적합한 맞춤 치료법 찾기에 매진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오재상 교수(41, 신경외과)가 최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동시에 받았다.

오재상 교수가 수상한 논문상은 ‘급성기 뇌경색 환자의 초기치료 유무에 따른 장기 예후’와 우수 포스터상은 ‘급성기 대뇌혈관 폐색에 따른 재폐색 환자의 적절한 치료법(노윤호 전공의 공동연구)’이다.

사망률이 높은 뇌경색의 급성기 처치 중요성과 대뇌혈관 재폐색의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한 두 논문은 학계로부터 높은 학술적인 가치를 인정받았다.

오재상 교수는 “심평원과 건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진행한 여러 연구 중 일부 성과들”이라면서 “앞으로도 한국인에게 적합한 맞춤 치료법들을 찾기 위해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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