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자유학기제 운영 대비 교육과정 합동 컨설팅’이 실시된 가운데 교사들이 컨설턴트와 심층 컨설팅을 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11.30
지난 27일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자유학기제 운영 대비 교육과정 합동 컨설팅’이 실시된 가운데 교사들이 컨설턴트와 심층 컨설팅을 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11.30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

[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구미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2021년 자유학기제 운영 대비해 교육과정을 점검하는 합동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중학교에 전면 시행됐다.

이날 참석한 업무담당 교사들과 자문위원 등 35명은 각 학교의 2021년 입학생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편성표에 대한 심층 컨설팅 진행했다.

위원·교사들은 교육과정 편성 계획·운영에 대해 살펴보고 문제점과 오류를 수정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교와 담당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신동식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유학기제의 두 축은 학생활동 수업중심 활성화와 과정중심평가”라며 “학교에서 자유학기제의 긍정적인 요소들을 인식하고 자유학기제가 자율적·능동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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