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 중랑종합재가센터 개소.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0.11.30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중랑종합재가센터 개소.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0.11.30

강동구‧서대문구 추가 개소… 총14개 센터 돌봄서비스 제공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30일 중랑구에 종합재가센터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횡서비스를 공공이 책임지기 위해 지난해 3월 문을 연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작년 7월 성동종합재가센터를 시작으로 9곳의 종합재가센터와 2곳의 데이커어센터에서 공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합재가센터는 성동‧은평‧강서‧노원‧마포‧영등포‧송파‧양천‧도봉 9곳이며 데이커어센터는 마포초록숲, 강서구립든든 2곳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각종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3월 서울시 출연해 설립했다.

종합재가센터는 사회서비스원 소속으로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등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센터는 중랑역로 62로에 있다. 중화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총면적 265.9㎡ 규모로 사무실‧교육장‧휴게 공간‧상담실로 이뤄져 있다.

서울시 장기요양등급 판정 대상이거나 돌봄SOS센터에서 긴급돌봄 대상으로 선정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방문요양, 방문목욕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중랑종합재가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대표전화(02-6951-2801)로 문의하면 된다.

주진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중랑종합재가센터 개소를 통해 꼭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강동구, 서대문구를 종합재가센터를 추가 개소해 체계적인 공적 돌봄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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