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구 동작구청장.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0.11.30
이창우 동작구청장.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0.11.30

동작구 “다중이용시설 감염사례‧확진자 간 역학적 연관성 없어”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동작구가 진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확진자 4명이 발견됐다.

나머지 299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30일 동작구는 “역학조사 결과 노량진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의 확진 사례는 없으며 확진자(4명) 간 역학적 연관성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했다.

최근 노량진 학원 집단감염 등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대규모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구 주차장에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노량진 일대 시설 이용자와 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진행했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당동 남성사계시장 상인 등 245명을 상대로 현장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자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구는 수능을 앞두고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노량진 학원가 등에서 학원·교습소·독서실·스터디카페 등 986개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