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3명의 조선시대 화가와 300여 점의 그림을 한권의 책에 만나볼 수 있다. 앞서 발행된 15~17세기 조선시대 화가 25명과 360여 점의 그림을 소개한 ‘조선이 남긴 그림들 1’을 이은 이번 책 ‘조선이 남긴 그림들 2’에서는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해 1600년대 화가들을 중심으로 그림의 정보와 출처(소장처 등)를 밝히고자 하다.

이 책은 조선시대 17세기부터 18세기 미술 작품들의 화풍과 미술사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조선시대 미술 작품들을 통해 조선사람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인물들의 간단한 정보를 통해 이 시대의 정치, 사회, 문화 등을 엿볼 수 있으며, 조선시대의 풍경과 그림을 통해 민속 역시 엿볼 수 있다.

'조선이 남긴 그림들 2'에서는 13명의 조선시대 화가와 300여 점의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정선의 작품은 별도로 구성할 만큼 많은 양의 작품이 존재하므로 후속으로 발행될 책에 소개하기로 하고, 여기에서는 간단히 인물에 대한 정보만을 담았다.

저자 경진출판 편집부 | 출판사 경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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