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보건소 간호사가 코로나19 검사를 준비 중이다. ⓒ천지일보 2020.11.30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보건소 간호사가 코로나19 검사를 준비 중이다. ⓒ천지일보 2020.11.30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30일 김천시와 김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자가 격리 중이던 2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생해 검사한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확진 판정을 받은 김천대학생의 접촉자로 관내 이동 동선은 없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역 내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며 “이를 실천하는 선진 시민 의식의 발현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지난 19일부터 현재까지 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1.5단계에 준하는 방역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로써 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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