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초겨울 날씨를 보인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구의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24
서울 광진구 구의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월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와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전남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미만, 제주도 산지 1㎝ 내외다.

전국 아침기온은 서울 ▲-3도 ▲춘천 -6도 ▲강릉 0도 ▲대전 -2도 ▲청주 -2도 ▲대구 -1도 ▲광주 2도 ▲전주 1도 ▲부산 2도 ▲제주 9도 등이며 낮 기온은 ▲서울 4도 ▲춘천 6도 ▲강릉 9도 ▲대전 6도 ▲청주 6도 ▲대구 8도 ▲광주 8도 ▲전주 7도 ▲부산 11도 ▲제주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5ｍ, 서해 0.5∼2ｍ, 남해 0.5∼2.5ｍ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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