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29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11.29
허태정 대전시장이 29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11.29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6명(489~494번)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가운데 489번 확진자는 484번의 접촉자(자녀)이다. 489번은 중구에 거주하는 20대로서 지난 27일부터 기침 등의 증세가 나타나 29일 오전 확진을 받았다.

490번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60대로서 지난 20일부터 기침 등 증세가 나타났고 감염 경로는 역학 조사 중이다. 

491번 확진자는 옥천 10번의 접촉자이다. 491번은 동구에 거주하는 40대로서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업장 대표인 491번은 옥천 10번 확진자의 해당업체 방문이 감염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492번과 493번은 경북 경산 686번의 접촉자(친척)로 분류된다. 492번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30대로서 지난 27일부터 자가격리 중 28일부터 가래 등 증세가 나타났다. 

493번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10대로서 지난 28일부터 두통이 나타났다. 

494번은 대전483번의 접촉자(친구)이다. 494번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20대로서 지난 22일부터 인후통 증세가 발현되어 29일 확진됐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94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입국자는 38명이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부 계획에 따라 1.5단계로 격상하고 겨울철 지역 내 코로나 재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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