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한 28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한 28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28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인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1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구에 위치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A(85)씨를 비롯해 18명이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전날 센터 이용자인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종사자와 센터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전날 또 다른 센터 이용자와 A씨의 딸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뿐 아니라 이날 센터 이용자 11명과 종사자 4명이 연이어 감염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센터 이용자 13명의 연령대는 70대~9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센터를 사용하는 노인은 24명, 종사자는 1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을 치료기관으로 격리시킨 후 이들의 가족 등 접촉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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