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불당고에 설치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충남도교육청 60지구 제12시험장. ⓒ천지일보 2020.11.29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불당고에 설치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충남도교육청 60지구 제12시험장. ⓒ천지일보 2020.11.29

수험생의 꿈 실현할 수 있도록 경계활동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오는 12월 3일에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대비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천안신당고 등 7개 시험장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

29일 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발신기, 경종, 표시등 이상 유무 ▲수신기 자동설정 여부 ▲유도등 설치 및 방향의 적정 여부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시험장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등이다.

특히 시험 중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비상벨 및 수신기 등 경보설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관계자에게 시험장 화재 비상벨 오작동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안내했다.

천안서북소방서가 오는 12월 3일에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대비해 시험장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 2020.11.29
천안서북소방서가 오는 12월 3일에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대비해 시험장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 2020.11.29

박찬형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수험생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계활동을 통해 전폭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면서 “수험생에게 좋은 결과물이 있길 바라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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