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출처: 동치미)
방은희(출처: 동치미)

방은희 전남편 누구?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방은희가 두 번째 이혼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방은희는 28일 방송된 MBN의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은희는 “나는 결혼생활 중 남편과 대화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방은희는 “전 남편이 사업을 하다 보니 일주일에 5일 이상 술을 먹었는데, 집에 돌아오면 말을 안 하고 화만 냈다.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도 말해주지 않아서 어느 순간부터는 나도 알려고 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재혼 후에 몇몇 작품에서 섭외가 왔지만 결국 재혼을 이유로 불발됐다”고도 밝혔다.

또한 방은희는 아들에게 아빠를 만들어주고 싶어서 재혼을 결심했었다고 전했다.

방은희는 “전 남편이 그 역할을 잘 해줄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그런데 남편으로서는 아니었고, 만난 지 한 달 만에 혼인신고를 했는데 서로 아는 게 없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방은희는 지난 2000년 성우 성완경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0년 모 기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9년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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