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0.11.2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0.11.29

29일(오전 8시 기준) 3명(681~683) 추가 확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불어나고 있다.

지난 28일 5명, 오늘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총 683명에 이르고 있다.

감염경로 또한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 등의 확진에 이어 골프 모임, 전남, 경남, 지역 간 n차 감염까지 확진자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특히 호맥 관련(교도소, 상무룸, 소주방, 크라스룸, 소주방, 호맥 진월점) 확진자가 33명이다.

이는 한때 거리 두기 1단계 조정으로 인해 유흥주점 영업이 정상 시행되면서 지역감염 확진세가 속출했다.

시에 따르면 광산구 신가동 거주 광주683번은 전남 379번 관련자다.

광주 679번은 경남 370번 접촉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제오늘 발생한 8명의 확진자는 빛고을 전남대병원, 나주 생활치료센터 등에 격리 조치했다.

13명의 골프 모임(#651 관련) 확진자는 1명(광주 681번)이 추가됐다. 

중대본은 주말 종교 활동 및 연말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 참석 시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음식 개인별 덜어 먹기, 주기적 환기·소독 등 수칙을 지켜줄 것을 안전 안내 문자로 전했다.

한편 광주시는 현재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인지하고 거리두기 격상에 대해 오늘 중대본 회의 결과에 따라 결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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