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단지. ⓒ천지일보 2020.11.1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단지. ⓒ천지일보 2020.11.19

서울 집값에 사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4.7 보궐선거 ‘공약개발단’을 금주 중 구성한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부동산팀 등 분야별 대응팀을 산하에 둔 공약단을 출범시켜 보궐선거 공약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공약개발단이 구성되면 집값 상승과 전세난을 불러온 정부·여당의 부동산 규제 정책을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한편 규제 완화·공급 확대 정책을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민주당과 부동산 정책 대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전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관계자들과 오찬에서 이번 보궐선거의 핵심 키워드로 ‘부동산 정책’ ‘증세’ ‘성추행 사건’을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에도 김 위원장은 당 중진들과의 모임에서 집값과 세금을 최대 이슈로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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