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게이트 인근 프랑스 대사관 주변에 모인 사람들이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흉기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베를린=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게이트 인근 프랑스 대사관 주변에 모인 사람들이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흉기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40만명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총 확진자는 1760만명에 달했다.

28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자체 집계를 인용, 이날 유럽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수는 40만 649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국가별로 보면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160만명, 사망자는 5만 7551명이다. 이어 누적 확진자는 150만명, 사망자는 5만 3677명으로 집계됐다. 프랑스는 누적 확진자 220만명, 사망자 5만 1914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은 “유럽은 코로나19로 인해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타격을 입은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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