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뉴시스]지난 9일 일본 도쿄의 한 횡단보도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2020.11.10.
[도쿄=AP/뉴시스]지난 9일 일본 도쿄의 한 횡단보도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2020.11.10.

사망자도 6명 추가… 누적 2115명

중증 환자도 5명 늘어나… 총 440명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28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684명으로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4만 6214명이다.

지금까지 하루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은 지난 21일 2591명이었다.

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수도 도쿄도가 5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오사카부 463명, 홋카이도 252명, 아이치현 217명, 가나가와현 215명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이날 사망자도 6명이 추가됐다. 구체적으로 홋카이도에서 4명, 이바라키현에서 2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총 2115명이다.

이외에도 인공 호흡기나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등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이 늘어 44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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