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文 정부는 역대 최악… 이번 대선 반드시 승리”
유승민 “文 정부는 역대 최악… 이번 대선 반드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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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태흥빌딩 ‘희망 22’ 사무실에서 ‘결국 경제다’를 주제로 열린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다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0.11.1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태흥빌딩 ‘희망 22’ 사무실에서 ‘결국 경제다’를 주제로 열린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다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0.11.16

“다음 대선 반드시 이길 것”

“조만간 영남 지역 방문하겠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차기 대선 출마를 일찌감치 선언한 문쟁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28일 “21대 총선 불출마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가 역대 최악의 정권이라고 비판하며 내후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줌’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유승민과의 온택트 미팅’에서 “문 정부만큼 위선적이고, 거짓말 잘하고 무능하고 비겁하기까지 한 정권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검찰에 대해 저러는 이유가 울산시장 선거부정사건, 라임·옵티머스 사건,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 세 가지 사건인데, 문 대통령 본인의 범죄혐의가 없느냐는 것이 앞으로 문제가 될 것 같다”면서 “살아있는 권력을 엄정히 수사하라고 본인 입으로 얘기하고 지금 이게 뭔가”라고 꼬집었다.

유 전 의원은 “제가 누구보다 분개하고 있는데 법이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꼭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이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5년 내내 적폐 청산한다고 나라를 뒤집어놓지는 않겠지만, 부패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릿발같이 엄하게 해 우리 사회가 더 깨끗해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유 전 의원은 차기 대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을 뚫고 대선에서 승리할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저는 끝까지 간다. 이번에 끝까지 가서 꼭 이길 것”이라고 했다.

발언하는 문 대통령(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2050 탄소중립 범부처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발언하는 문 대통령(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2050 탄소중립 범부처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다시 태어난다면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한 이유에 대해선 “60년 중 3분의 1 이상을 정치하는 것인데, 40대, 50대를 정치하면서 다 보냈는데 정치가 굉장히 힘들었다”며 “다시 태어나면 정치하고는 관계없는 의미있고 보람 있는 것을 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자신에게 서운한 감정을 갖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인터넷 댓글을 보면 저를 가장 비난하는 댓글이 가장 오른쪽에 계신 분하고 극성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라며 “문 대통령의 극성 지지자들은 어차피 저를 지지할 분들이 아니니 그렇다 해도 오른쪽에 계신 분들은 포용하고 서로 마음을 열고 화해해야 하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아무래도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셨던 분들과 우리 국민의힘이 함께, 같이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수도권·중도층·젊은층 표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영남에 곧 갈 것”이라며 “탄핵을 갖고 분열됐던 것을 이해하면서 정권교체를 위해 마음을 합치고 화해를 하자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도 했다.

그는 “국민 세금으로 만드는 세금 일자리는 오래가지는 못한다”며 “경제적 능력이 없어 주택문제를 겪는 젊은 분들에게는 공공임대주택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을 제대로 공급하고 주거비를 국가가 보조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연대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울타리를 넓게 쓰면서 경선에 홍준표 대표, 안철수 대표, 윤석열 총장도 옷 벗고 정치하고 싶으면 오면 된다“면서도 “(지난 대선처럼) 후보들이 난립하지 않고, 이번에는 제일 경쟁력 있는, 꼭 이길 수 있는 단일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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