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0.10.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0.10.6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28일 “좌파 정권의 입법 독재 전선에 이제 모두가 하나 되어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권 입법 폭주를 막자고 외치는 야당 초선 의원들의 의기는 존경스럽고 지지하지만 그들의 패기만으로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을 수 있겠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철수 대표 세력도 함께 하고 이재오 전 장관을 비롯한 보수·우파 시민단체도 함께하고,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비롯한 강성 우파도 함께 해야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실정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국민의힘은)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해도 들은 척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추미애 탄핵, 라임·옵티머스 특검, 윤석열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 등을 발의할 때는 사인해달라고 요구한다”며 “집이 싫어 가출했다 돌아온 사람들이 지나가는 과객을 데려와 안방을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5년 동안 집밖에 나가지도 않고 부득이하게 잠시 외출했던 나를 심사받고 (복당) 허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핍박하는 것이 정치적 정의에 맞는 것인지 의아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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