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한 27일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현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569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0.11.2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한 27일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현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569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0.11.27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충북 제천의 김장모임 관련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8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40대 1명과 50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방역당국은 일가친척의 김장모임 이후 발생한 ‘n차 감염’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제천에서는 전날 시민 1331명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마쳤다. 이 중 일반 시민 635명과 모 초등학교 교직원·학생 24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10명은 재검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3명을 제외한 나머지 434건에 대한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0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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