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의 모습. ⓒ천지일보 2019.9.2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의 모습. ⓒ천지일보 DB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도 채 안 남은 가운데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한 입시학원에서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입시학원의 수강생 1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 26일 가족이 확진판정을 받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다음날인 27일 검사를 받았다.

현재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학원 관계자는 “해당 수업은 이미 지난 26일 종강해서 수험생들은 다음 주 모두 자습할 예정”이라며 “(학생이)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학원에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한 칸 띄기와 독서실 칸막이 설치 등을 완료해 밀접접촉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