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운 날씨를 보인 20일 오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목도리를 착용한 시민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2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운 날씨를 보인 20일 오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목도리를 착용한 시민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20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토요일인 28일은 아침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로 떨어지며 춥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기온은 최저 -8~6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상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이에 따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낮에도 중부 내륙 지역과 전북, 경북 내륙 지역은 기온이 5도 내외를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도 10도 이하에 머물며 쌀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바람은 모든 해상에서도 매우 강할 것으로 예상돼 물결도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m로 일겠고, 서해 앞바다에서 1~3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예상된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m로 일겠고, 서해 1~4m, 남해 1~4m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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