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왼쪽)이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석호진 협의체 민간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20.11.28
장세용 구미시장(왼쪽)이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석호진 협의체 민간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20.11.28

“소외 없는 복지도시 구축”

[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구미시가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내년 시행계획 사업에 대해 심의하는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된 민관협의체로 대표·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대표협의체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협의체 주관 운영조례개정안 및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의는 석호진 협의체 민간위원장 주재로 위원장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 31개 사업과 운영조례개정안에 대해 심의했다.

내년 사업은 지역주민의 욕구, 환경, 인구, 경제, 복지환경에 중점을 두고, 조례개정안은 협의체 구성원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하며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하도록 반영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협의체가 우리 지역에서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돼 달라”며 “또 한사람도 소외됨 없는 포용적 행복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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