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27일 00시 기준 강원도 신규 코로나19는 퇴원 19명 감소, 신규 확진 9명(춘천2, 속초1, 홍천1, 영월2, 철원1, 양구1, 인제1)이 증가한 225명(↓)이다.

이에 따른 도내 확진자는 ▲춘천시 41명(↑) ▲원주시 31명(↓) ▲강릉시 4명 ▲동해시 1명 ▲속초시 21명(↑) ▲삼척시 1명 ▲홍천군 3명 ▲횡성군 2명 ▲영월군 2명(↑) ▲평창 3명 ▲철원군 99명(↓) ▲화천군 4명 ▲양구군 2명(↑) ▲인제군 11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92명이다.(괄호 안은 전일 대비 증가·감소)

도내 신규 확진자가 지난 4일부터 연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춘천 7명, 홍천 11명, 영월 9명, 화천 2명, 철원 1명, 속초 2명, 강릉 2명, 화천 2명이 추가(36명)발생 했다.

최근 n차 감염으로 도내 곳곳에 공포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영월에서는 ‘충북 제천 김장모임발’로 불똥이 튀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영월군은 담화문을 발표하고 비상방역대책을 추진해 빠른 시간 내 역학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홍천군 무더기 감염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과 관련된 참여자와 가족이 확진자로 알려졌다. 이에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예비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허필홍 홍천군수는 긴급브리핑에서 “이 유행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람 간 접촉을 차단하고 빠르게 검사를 받아 환자를 찾아내는 것이다”며 “모든 모임과 행사를 자제할것과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하면 말했다.

최근 일주일 도내 신규확진자는 퇴원·신규확진자 감소와 증가로 186명(20일)→ 190명(21일)→ 196명(22일)→ 202명(23일)→ 239명(24일)→ 243명(25일)→ 235명(26일)명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23명(20일)→ 15명(21일)→ 13명(22일)→ 12명(23일)→ 47명(24일)→ 12명(25일)→ 8명(26일)이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525명, 해외 유입 44명으로 총 569명이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3만 2887명이다고 밝혔다.

27일 00시 기준 도내 접촉자(격리)는 해제 487명, 접촉자(격리) 77명(춘천 19, 원주 2, 강릉 9, 태백 2, 속초 24, 횡성 2, 철원 7, 화천 1, 양구 1, 고성 10)이 증가한 16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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