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4차 산업혁명 우수사례 온택트 성과공유회를 마치고 임오식 발전환경처장(왼쪽)과 이성재 정보보안처장이 학회 대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20.11.27
27일 4차 산업혁명 우수사례 온택트 성과공유회를 마치고 임오식 발전환경처장(왼쪽)과 이성재 정보보안처장이 학회 대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20.11.27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7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2020년도 4차 산업혁명 우수사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우수기술과 아이디어를 직원간에 공유하고자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7개 학회의 학회장과 관련 교수진이 함께해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7개 학회는 중부발전 전문자문단으로 지난 6월 출범한 바 있다.

중부발전과 함께하고 있는 전문 자문단에는 한국감성과학회(학회장 민병찬), 한국로봇학회(학회장 유범재), 한국블록체인학회(학회장 박수용), 한국빅데이터학회(학회장 함유근), 한국사물인터넷학회(학회장 조광문),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학회장 정종윤), 한국인공지능학회(학회장 유창동) 등이 있다

올해 4차 산업혁명 우수사례는 전사적으로 직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총 46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신재생사업처 풍력사업부의 ‘국내 최초, 풍력 활용 수소드론 충전소 및 비대면 모빌리티 구축’이 선정돼 포상금과 사장상, 브레인스토밍 예산지원 등을 받았다. 이 외에도 우수상(2팀), 장려상(3팀), 아차상(5팀)에게도 다양한 포상이 주어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중부발전과 학회는 전력산업분야에서 에너지전환, 안전사고 예방 그리고 온실가스 감축 등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융합해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찾아나갈 계획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직원들의 관심, 열정, 끈기 그리고 함께 동행해주시는 학회의 협력으로 창출되는 성과물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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