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웨딩화보… 이재한 누구?

최송현 웨딩화보… 이재한 누구?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최송현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최송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올리며 “운명 커플이 결혼해요”라고 알렸다.

최송현은 “2019년 5월 필리핀의 작은 섬에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물속을 유영하면서 뿜어져 나오는 버블만큼이나 벅찬 마음을 숨기기 어려웠다“라며 “서로를 모르던 시절 결혼을 하지 않겠다던 재한과 송현은 교제를 시작한 첫날 백년해로를 꿈꾸며 함께하는 미래를 그렸다”고 말했다.

이어 “스쿠버 다이빙 강사 커플은 함께 수중 영상을 만들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들의 일을 통해 힐링한다”면서 “카메라가 두려운 재하는 송현의 일터인 방송 현장에서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도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았다. 두 사람은 함께 서로를 치유하며 하루하루 더 깊어진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초 서울의 한 성당에서 가족과 지인만 참여하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최송현 예비신랑 이재한은 3세 연상의 스쿠버다이빙 강사이며 두 사람은 2019년 필리핀의 한 섬에서 수중 촬영 대회를 통해 처음 만났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첫 만남부터 결혼 허락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