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전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11.27
충북대학교 전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11.27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한 ‘2020년 공공연구성과기반 BIG선도모델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충북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4년간 연간 1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산학협력단이 주관기관으로서 충북대학교기술지주㈜, ㈜영광테크, ㈜벨루션, ㈜브릿지폴인베스트먼트 등 5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0년 지식클러스터 PLUS 사업(총괄책임자: 신소재공학과 이동주 교수)’을 수행한다.

충북대학교 컨소시엄은 창업법인 홍보, 투자유치, 파생창업, 해외진출 활동 확산하기 위해 ‘충북과학기술인협동조합’을 설립했다.

현재 충북대학교와 ㈜영광테크에서 출자해 산학연공동연구법인(기술창업법인)인 ‘㈜YSK’ 설립 등기를 마치고, 지역특화분야인 충북도의 시스템 반도체 산업과 연계해 ‘도금 공정이 생략 가능한 반도체용 부품 초경 코팅기술 개발‧사업화’를 추진해 지역의 경제발전과 신 일자리 창출에 견인할 예정이다.

이영성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투자 확대를 통한 고용창출 및 충청권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부합하는 전방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하고, 작업환경의 개선과 공해업종으로서의 탈피 및 신규 공정 개발로 인한 매출 증대를 통한 연구 및 공정 관리 인력의 신규 고용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공공연구성과기반 BIG선도모델 구축 사업’은 지역 전략 신산업 분야와 연계된 공공연구성과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의 후속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해 지역 신사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