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체육시설·학원 등 일상공간 감염 지속… ‘3차 대유행’ 확산
직장·체육시설·학원 등 일상공간 감염 지속… ‘3차 대유행’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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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한 27일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현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569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0.11.2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한 27일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현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569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0.11.27

서울 중구 상조회사 관련 신규 감염 발생

강남구 연기학원 누적 확진자 총 27명

비수도권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 속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집단발병에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27일 중앙방역댕책본부(방대본)이 이날 12시 기준 공개한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서울 중구 상조회사와 관련해 지난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확진자는 지표환자 포함 동료 9명, 가족 5명, 지인 1명이다.

방역당국은 동료들과 회식 모임을 가진 후 발생한 확진자가 가족 및 지인에게 추가 전파한 것으로 봤다.

중랑구 체육시설Ⅱ에 대해선 지난 25일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지표환자 포함 이용자 11명, 종사자 2명이다.

송파구 사우나와 연관해서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로 감염돼 확진자는 총 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구 연기학원에 대해선 지난 12일 지표환자가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누적 총 27명이다.

강서구 댄스교습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63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총 1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수강생 70명, 종사자 2명, 가족 40명, 동료 4명, 지인 9명, 기타 4명이다.

방역당국은 교습소가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불가능 구조로 돼 있는 점, 격렬한 신체 운동 시 사람 간 거리를 확보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감염 확산 위험 요소로 꼽았다.

마포구 소재 교회에 대해선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124명이다. 교인 84명, 교인 가족 30명, 교인 지인 13명, 교인 동료 7명이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동대문구 고등학교와 별도의 감염원에 의해 확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집단 불리 및 관계를 다시 분류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홍대새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6명으로 집계된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새교회 예배당 입구에 “코로나로 잠정 폐쇄한다”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20.11.23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홍대새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6명으로 집계된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새교회 예배당 입구에 “코로나로 잠정 폐쇄한다”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20.11.23

서초구 사우나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8명이다.

김포시 노래방 집단감염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지표환자 포함 지인 14명, 방문자의 직장 8명, 지인 및 가족 7명이다.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에 대해선 접촉자 조사 중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와 현재까지 누적 총 49명이다. 확진 사례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표환자 방문자 23명, 종사자 관련 19명, 기타 7명이다.

경기도 연천군 군부대와 연관해서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총 70명이다. 확진된 이들은 모두 군인이다.

비수도권에서 지인모임, 요양시설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끊임없이 나와 확산 규모가 급격히 커졌다.

충북 제천시 김장모임과 관련해 지난 25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파악돼 누적 총 14명이다. 지표환자 포함 가족 11명, 지인 1명, 기타 2명이다.

지난 14일과 15일 2가구에서 일가족 김장모임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달 17일 지인과 김장모임을 통해 추가로 전파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봤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한 27일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현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569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0.11.2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한 27일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현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569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0.11.27

충북 청주시 당구장 선후배 모임과 관련해 지난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지표환자 포함 모임 참석자 7명, 당구장 방문자 4명, 가족 5명, 지인 1명, 기타 1명이다.

충남 공주시 푸르메요양병원과 연관해선 접촉자 조사 중 5명, 격리 중 21명이 추가로 감염돼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의료진·직원 3명, 환자 28명, 간병인 5명, 가족 및 지인 1명, 기타 5명이다.

전북 군산시 지인모임에서 관련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방대본은 “최초로 감염아 발생한 지표가족에서 다른 지인 일가족 3명, 고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에서 추가로 전파돼 또다른 가족에게 확산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울산 장구 강습과 연관해서 접촉자 조사 중 3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89명이다.

부산 강습과 관련된 확진자는 음악실 27명, 가족 및 지인 17명, 기타 24명이며 울산 대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참가자 8명, 가족 및 지인 11명, 기타 2명이다.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7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1명이다. 지표환자 포함 단체연수참가자 29명, 가족 14명, 기타 18명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단란주점에 대해선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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