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시청로 17에 위치한 군산시청 전경.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20.11.27
전북 군산시 시청로 17에 위치한 군산시청 전경.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20.11.27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코로나19 지역 전파가 이어지며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7일 군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군산 66번 확진자 A(10)씨는 군산 44번 접촉자로 지난 2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났다. 지난 25일 학교 이동검체 채취를 실시했으며 26일 오후 8시 40분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67번 확진자 B(40대)씨는 군산 44번 접촉자로 지난 21일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지난 25일 학교 이동검체 채취를 실시했으며 26일 8시 40분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68번 확진자 C(70대)씨는 군산 45번 접촉자로 현재까지 증상이 없다. 지난 26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실시했으며 27일 새벽 3시 30분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에 대한 방문지 CCTV를 확인하고 소독을 완료했으며 추가 접촉자 동선 확인 시 즉시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전파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지역 소모임, 개인 약속 등을 자제해 더는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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