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한 27일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현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569명으로 집계됐다.ⓒ천지일보 2020.11.2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한 27일 현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569명으로 집계됐다.ⓒ천지일보 2020.11.27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동장·이통장 등 5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진주 ‘제주 연수’ 관련, 27일 오후 4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진주시는 27일 오후 4시 브리핑을 통해 기준 ‘제주 연수’ 관련 코로나 확진자 누계가 59명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주 연수와 관련 1656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결과 59명은 양성 판정, 125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38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며 211명은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이통장 연수를 다녀온 마을이장 진주 25번 A씨의 손자녀인 진주 29·30번과 관련된 초등학교 43명과 학원 29명 등 72명은 26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제주 연수 관련 확진자는 24일 1명, 25일 32명, 26일 26명 등 총 5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 확진자는 44명(이통장 14, 공무원 3, 버스기사 1, 접촉자 26), 성북동 제주 워크숍 관련 확진자는 15명(통장 11, 공무원 2, 접촉자 2)으로 확인됐다.

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완치자 18명을 포함해 총 8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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