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원. ⓒ천지일보 2020.11.27
지난 26일 민들레봉사단이 팔달구 지동의 저소득 가정 2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600장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팔달구청) ⓒ천지일보 2020.11.27

팔달구 지동에 사랑의 연탄 나눔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민들레봉사단이 지난 26일  팔달구 지동의 저소득 가정 2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김욱환 민들레봉사단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연탄을 나르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민들레봉사단은 총 58명의 회원들이 매주 수원시 전역에서 연탄 봉사, 사랑의 밥차, 어르신 점심 대접,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욱환 단장은 “연탄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얼어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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