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유튜브 영상 캡쳐.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20.11.27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유튜브 영상 캡쳐.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20.11.27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보건소(소장 남미숙)가 지난 26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보건소는 대면교육으로 진행하던 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육프로그램을 코로나19 발생 이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교육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유튜브채널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교육영상을 송출 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맞는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온라인교육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1:1 오프라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시민의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능력향상에 기여한 공이 커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당뇨병 집중교육 참여자는 “당뇨병 진단 후 많이 두려웠지만 6개월 동안 진행된 당뇨병 1:1상담과 비대면 영상교육을 통해 두려움이 없이 스스로 당뇨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언택트 교육방법을 활용해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홍보·상담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유튜브‧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검색해 해당 채널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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