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회식 모임 자제해주세요" 포스터.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20.11.27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6981명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틀 연속 세 자리수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종교시설, 병원, 직장, 사우나, 각종 소모임, 군부대까지 일상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이다.

경기도의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117명이다.

연천군부대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0명으로 늘었다. 용인 직장 모임 관련 1명, 안산 수영장 관련 2명 등 다른 시도에서 시작된 감염고리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을 통한 n차 감염 사례도 54명 추가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도 28명 발생했다. 코로나19 도내 사망자는 1명 나와 모두 112명이 됐다.

경기도는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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