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제1회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사의 혁신 추진 전략과 연계해 공사 특성과 여건에 맞는 혁신과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 및 실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등) 시민 참여 유인책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한 공사 차원의 활동 및 사회 공헌 아이디어를 15건이 제출됐으며,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총 3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사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총 1백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시루를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의 상세 내용은 시흥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현업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공사 사업에 적극 적용하도록 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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