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0.11.2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0.11.26

국민의힘‧국민의당‧무소속 의원 참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27일 오전 중으로 추미애 법무무 장관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국민의힘 103명, 국민의당 3명, 무소속 4명이 합쳐 110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추미애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명령 등으로 인한 법치문란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오전 중으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추 장관의 일방적인 수사지휘·인사 등으로 야기된 대한민국의 법치 파괴 행위여서 당연히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도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저희는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민주당도 신속히 협의해 이른 시간 안에 국정조사가 진행될 수 있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도 “이낙연 대표가 요구했던 국정조사를 추 장관에 대한 국정조사와 동시에 실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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