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갑 총장.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11.27
김수갑 총장.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11.27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공공성 강화
국가균형발전·지역발전 선도할 것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이 26일자로 제28대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충북대학교에 따르면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26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0년도 제2차 전국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김수갑 총장을 제2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1년 간이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최근 고등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이 증가됨에 따라 사회적 책무성·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의 역할 재정립과 기능 차별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대학을 비롯해 교육부 등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국공립대학이 지역의 교육, 연구, 문화, 산학 협력의 기반 기구로서 지역의 대학과 기관들을 선도하고 국가균형발전과 각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혁신의 주체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는 전국 41개 국공립대학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회원대학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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