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이 “자동차 업계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협력 업체 간 서로 도와가며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제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 개최 총 35명 유공자 포상 등 수여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제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은 “국내 자동차 업계는 6년 연속 무역흑자 세계 1위, 3년 연속 완성차 생산 5위를 기록하는 등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며 “5000여 개의 자동차 업체와 250만 근로자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고 전했다.

그는 또 “자동차 업계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새롭고 친절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협력 업체 간 서로 도와가며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권영수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은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자동차 출시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 원천 기술 확보, FTA를 활용한 수출 확대,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등에 초첨을 맞춰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이동호 동희정공 회장, 김승일 기아자동차 수석 부사장 등 국내 자동차 발전에 이바지한 총 35명에게 은탑산업훈장과 동탑산업훈장, 유공자 포상을 수여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