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사옥. (제공: 한국철도) ⓒ천지일보 2020.9.25
한국철도 사옥. (제공: 한국철도)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키 위해 ‘서울형 방역강화조치’와 연계해 27일부터 일부 수도권전철의 막차시간을 앞당기는 등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

대상 노선은 수도권전철 1호선(경인·경부선)·4호선(안산과천선)·경의중앙선·경춘선이며 해당노선의 모든 열차가 종착역 기준으로 0시 30분전까지 운행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해당노선에 오후 8시 이후 운행하는 평일 21개, 휴일 8개 상·하행 열차의 운행구간과 시간이 변경된다. 조정되는 시간표는 한국철도 홈페이지 및 각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을 최대한 막기 위한 긴급조치로 고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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